안녕하세요. 시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개봉동 / 개봉역 맛집 큰맘할매순대국에 퇴근 후 가서 순대국을 먹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가격 인상되었네요 ㅠㅜ
퇴근을 하고 동네 친구를 만나 개봉동 / 개봉역 맛집 큰맘할매순대국에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다 올랐더라구요 ㅠㅜ 메뉴판 한쪽에는 A4 용지에 메모가 쓰여 붙어있었습니다.
숙대국이 6,000원에서 7,000원...
A4 용지에 쓰여있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새우젓, 다데기 스푼을 국물에 담그지 마세요!(국물 기름으로 오염됩니다ㅜㅜ)
11/15부터 모든 메뉴 가격이 인상됩니다.
11/15부터였군요... 진짜 오랜만에 간 거였네요 ㅠㅜ
밑반찬은 위에 사진과 같이나옵니다.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그릇도 바뀐거 같아요.ㅋㅋㅋㅋ
다데기와 새우젓도 듬뿍 담겨나왔네요.
공깃밥은 흑미가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순대국이 나왔고 고글보글 끓고 있을 때 다데기, 새우젓, 김치, 깍두기를 넣었습니다.ㅋㅋㅋ 김치와 깍두기를 넣는 제 개인적인 이유는 일단 순대국이 너무 뜨거우면 데여 입천장이 까질 수 있어서 방치 차원에서 넣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하나씩 집에서 먹는 것이 귀찮아서 한번에 넣고 먹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국물이 빨갛게 되면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로 넣습니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는 밥을 말지 않아요 ㅋㅋㅋㅋ 밥을 말며 밥이 불어서 별로에요 ㅋㅋㅋ 밥은 꼬들밥이 맛있어요!!!ㅋㅋㅋ 국을 떠서 밥이랑 먹거나 밥을 떠서 국에 살찍 담궜다가 먹으면 너무 좋아용!!! 건더기만 건저도 먹고 밥이랑 건더기랑도 먹고 국물만도 먹고 국물과 밥이랑도 먹고 건더기 국물 밥을 같이 먹기도하고 ㅋㅋㅋㅋ 중간중간 김치와 깍두기를 같이 떠먹으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고추와 양파는 따로 먹었어요. 이것까지 순대국에 말면 너무 개밥 느낌이잖아요? 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싹 비워 먹었습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이 멘트가 갑자기 생각나에요 ㅎㅎㅎ 모두 맛있는 하루되시길 바라며 이만 빠이요^^
개봉동 / 개봉역 맛집
: 큰맘할매순대국 - 순대대
(퇴근 후 갔는데 가격 인상 되었네요 ㅠㅜ)
포스팅 완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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