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갸입니다.
이번 블로그 글은 하루 5분 감사 일기 70일차 (2022.05.23.) 출근, 한 청년의 죽음, 퇴근으로 작성하겠습니다.
1. 출근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하면서 때로는 지지고 힘들지만...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말에 한 청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 내일 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이 허락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고비를 넘기나 싶었는데... 야근하는 중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2. 한 청년의 죽음
-직장에서 한 청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부모에게 외면 받고 버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났고 자라서 청년이 되었습니다. 청년이 되고 얼마 있지 않아 암을 발견했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2022.05.23. 월요일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내가 그 청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는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그 청년은 하고 싶은 게 얼마나 많았을까...? 그리고 그의 인생은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이 봤을 때는 행복하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해도 그가 스스로 행복했었기를... 그리고 하늘 나라 가서는 더 행복해가리를 바래봅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살고자 했다고 들었습니다. 의식이 있었을 때 심정지가 왔을 때 연명치료 할 수 있는 것 다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 더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3. 퇴근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하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떠나간 청년... 남겨진 사람... 많은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하루 5분 감사 일기 - 70일차 (2022.05.23.)
: 출근 / 한 청년의 죽음 / 퇴근
블로그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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