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갸입니다.
이번 글은 하루 5분 감사 일기 88일차 (2022.06.10.) 휴가, 장칼국수 칼비빔국수, 어묵고로케, 카페거리, 물회로 작성하겠습니다.
1. 휴가
-오랜만에 휴가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눈을 떠서 동부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갔습니다. 강릉까지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았는데... 버스에서 자면서 편하게 갔습니다.
2. 장칼국수 칼비빔국수
-강릉중앙시장에 가서 시장 구경을 하고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진 성남칼국수에 가서 장칼국수와 칼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장칼국수 보다 칼비빔국수가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면이 얇은데 뜨거운 국물에 넣어 있으니 면이 탱탱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반면 칼비빔국수는 차갑게 식혀서 면이 탱글탱글 탄력이 있었고 비빔 소스가 면과 채소와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장칼국수는 3,000원 칼비빔국수는 계절메뉴이면서 5,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금으로 내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싸고 맛있어서 한 번쯤 가서 먹을만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어묵고로케
-다음으로 간 곳은 같은 강릉중앙시장에 있는 수제어묵고로케 집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주변에 공터에 가서 먹었는데 비주얼은 위에 사진을 참고하세요^^ 고구마 어묵고코케, 치즈 어묵고로케, 땡초 어묵고로케 이렇게 세 가지를 사서 고구마 어묵고로케는 나중에 먹으려고 포장을 했고, 나머지 두 가지는 먹었습니다. 세 가지 먹은 후 소감으로는 고구마 어묵고로케 1등, 치즈 어묵고로케 2등, 땡초 어묵고로케 3등!ㅋㅋㅋㅋ 세가지 다 맛있긴 했는데 고구마 어묵고로케가 달달하니 제일 입맛에 맞았습니다.
4. 카페거리
-강릉 안목 카페거리에서 카페에 들어가서 한잔하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냥 끌쩍거린 그림 위에 사진으로 찍어 올려봅니다. 여유롭고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옆에 있는 아주머니들이 너무 시끄러운 것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아주머니들... 조금 조용히 이야기해 주세요~ㅠㅠ 카페에서 한잔 하고 해변을 따라 쭉 걸었는데.. 대략 2시간 걸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5. 물회
-저녁 식사로 물회와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물회에 나온 밥과 회덮밥에 나온 밥을 다 회덮밥에 넣어서 비볐고, 물회랑 같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물회는 시원하게 먹어야 하는데 밥이 들어가면 미지근 해져서 별로 더라고요. 그래서 회덮밥으로 1차 비비면서 조금 미지근해졌지만 물회가 차가워서 같이 먹으면 개꿀맛!ㅋㅋㅋㅋ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일반 물회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비싼데 여긴 회만 딱 들어가서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것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을 하니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다음 날을 기대하며 꿈나라로 갔죠~
하루 기록 일기 - 88일차 (2022.06.10.)
: 휴가 / 장칼국수 칼비빔국수 / 어묵고로케 / 카페거리 / 물회
포스팅 완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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